분류 전체보기 (14) 썸네일형 리스트형 버거계의 가성비를 흔들다, 노브랜드 버거 방문지점: 대치 은마사거리점 (지금은 없어진 것 같아요. 꼭 확인해보시고 방문하세요.) 가격: NBB 오리지널 세트 4,900원 (단품 2,900원), NBB 시그니처 세트 5,600원 (단품 3,500원) 한줄평: 가성비로 먹는 맛입니다. 물론 먹을 만해요! 코로나 시대에 혼자 식당에서 눈치 안보고 간단히 한끼 해결하거나 가볍게 포장해 올 수 있는 음식 중에 버거 만한 게 별로 없잖아요. 버거는 혼자 먹기도 참 좋고, 포장하기도 참 좋고, 간단히 먹기도 참 좋으니까요. 거기다가 저렴하기까지 하면 최고죠. 노브랜드가 바로 이걸 해냈네요. 7,000원~1만원 대에 형성되던 기존 버거의 가격대에서 가성비로 승부를 건 노브랜드 버거를 먹어보았습니다. 버거 맛과 감자튀김 맛은 평이했어요. 가성비로 먹는 맛이랄까.. 스타벅스 리저브 사케라또 비안코 오버 아이스 사케라또 비안코 오버 아이스 Tall 7,500원 한줄평: 라떼와 살짝 비슷한 맛. 스타벅스 리저브를 오면 리저브에서만 파는 메뉴를 먹고 싶어서 새로운 메뉴에 도전해봤습니다. 이름하여 "사케라또 비안코 오버 아이스" 일단 사진 비주얼이 너무 멋있었거든요. 물론 실물은.. (이하 생략) 맛 평가를 간단히 해볼게요. 에소프레소를 얼음과 같이 셰이킹한다고 해서 따로 얼음이 나오지 않을 줄 알았는데, 아니더라고요. 얼음이 너무 많아서 두 모금 정도 마셨더니 얼음 밖에 안 남았다는. 카페 라떼와 살짝 비슷한 맛이었어요. 색감도 라떼와 비슷했고요. 그런데 라떼보다 더 달작지근한 것 같아요. 리저브 커피를 시키면 같이 주는 초콜릿이 좀 단 편이잖아요. 이 초콜릿하고 같이 조화를 이루면서 마실 수 있는 커피는 사케라또.. 갈비탕의 최고봉 '본수원갈비' 갈비탕 본수원갈비: 경기 수원시 팔달구 중부대로223번길 41 영업시간: 11:30 ~ 21:30 갈비탕 15,000원 (갈비탕은 평일 점심에만 판매한대요.) 한줄평: 갈비탕 가성비 끝내주고, 반찬 두루두루 다 맛있고, 식당과 주차장 모두 넓찍합니다. 한국인에게 국밥은 어떤 의미일까요. 저는 한때 시골에 살았던 경험이 있어요. 주변에 먹을 것이 없어서 제대로 끼니를 못 챙겨먹던 시절이었죠. 차를 타고 20분 이상은 가야 시내에 갈 수 있었고 2~30분 정도마다 한 번씩 버스가 있는 동네였어요. 저녁에 제대로 식당에서 밥을 챙겨먹지 못한 날 밤에는 많이 굶주렸어요. 배달되는 곳도 별로 없거니와 배달비도 비싸고, 차는 없고, 버스는 끊겼고.. 그 시절 제일 먹고 싶었던 음식이 뭔지 아세요? 제가 정말 좋아했던 떡볶.. 떡볶이 킬러의 떡볶이 탐방 1. 두끼 포장 저는 떡볶이 킬러예요. 여자들에게 떡볶이란 남자들에게 치킨과 비슷한 존재예요. 일반화시킬 수는 없겠지만 제 주변의 여자들 중에 떡볶이 싫어하는 사람이 없고, 남자들 중에 치킨 싫어하는 사람이 없거든요. 물론 젊은 사람들 기준이에요. 작년 코로나19가 한창 심했을 때 두끼에서 포장을 해왔어요. 1인이 8,900원인데 포장이 15,000원이니 2인분이 조금 안되는 가격으로 2인분보다 더 많이 담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, 나름 혜자템이더라고요.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저는 별로였어요. 식당에서는 맛이 좀 싱거우면 바로 양념을 더 팍팍 넣고 쉐킷쉐킷해서 어느 정도 맛을 만들기가 엄청 쉬운데, 집에서 물 양 조절에 실패했더니 양념을 더 추가할 수 없어서 싱거워지더라고요. 두끼는 정말 '부페'로 먹어야 진리인 것 같아요.. 익선동 창화당에서 추억의 음식 쫄면과 지짐만두 광장시장에 갔던 날 익선동도 함께 방문했어요. 저는 익선동에 처음 방문한 날, 그 특유의 감성에 너무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. 옛 기와집 시절의 분위기를 현대적으로 표현한 마을 전체가 너무 멋졌거든요. 저는 분식을 위주로 먹을 수 있는 창화당 익선동에 방문해서 옛날 시골 할머니 집에서 볼 법한 자개 식탁에서 밥을 먹었어요. 자개 식탁에서 옛날 놋그릇에 담아 먹는 지짐만두와 쫄면 맛이 어떤지 아세요? 상상하는 그 맛, 맞아요. 근데 그것보다 조금 더 맛있어요. 익선동에서 먹었으니까요! 우리는 왜 늘 옛것을 그리워할까요? 복고나 빈티지에 대한 수요는 어느 시대에나 늘 있고, 요즘에도 '레트로 감성'이 뜨잖아요. 인간은 자신이 지나왔던 것 그래서 현재는 가지고 있지 않은 것, 그리고 영원히 가질 수 없는 것을 .. 인생 처음 광장시장에서의 육회와 꼬마김밥 『추억의 절반은 맛이다』라는 책 제목은 참 기가막힌 것 같아요. 특히 저처럼 먹는 걸 좋아하는 사람에게는요. 여기에 제 맛의 추억을 차곡차곡 쌓아가보려 해요. 살면서 정말 많은 맛집을 다녔는데, 그 추억들이 다 날아가버리는 것 같아 안타깝더라고요. 그래서 이제 기록해보려고요. 그때의 그 맛과 음식 비주얼, 느낌, 당시 분위기, 함께 했던 사람들을 기억하면서요. 전 먹는 것, 사진 찍는 것, 글쓰는 것을 다 좋아하거든요. 그런데 저는 음식을 잘 못하고, 전문가도 아니고 입맛도 까다롭지 않아서 전문적인 맛 칼럼니스트처럼 쓸 수는 없어요. 그냥 맛있는 음식들을 먹으면서 제가 느꼈던 것들을 있는 그대로 담아볼게요. 사진 정보를 찾아보니 2021년 6월 경에 광장시장을 다녀왔네요. 저는 육회를 좋아하지만 제 돈 .. [학종 입시] 생기부 독서 추천 2022년 현 고등학생 3학년 학생들까지는 생기부에 이 반영되지만, 현 고등학생 2학년 부터는 이 부분이 삭제됩니다. 그렇다고 해서 이제 독서가 별로 의미 없어지는 것일까요? 결코 아니에요. 오히려 이제는 독서를 양치기로 하는 게 아니라 정말 좋은 책들을 잘 선별해서, 생기부 세특과 진로활동 등에 틈틈히 녹여내는 게 매우 중요해질거예요. 그래서 독서 선택은 훨씬 중요해질 거고요. 그런 의미에서 오늘 어떤 도서를 선별해서 생기부에 반영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. 1. 고전은 꼭 넣으세요. (1) 고전은 필수입니다. "고전"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렵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을 거예요. 그러나 문과생은 어느 학과를 지원하든 인문학적 소양이 정말 중요해요. 인문학의 중요성은 문과생만에 국한된 이야.. 경영학과 지망생을 위한 한국지리 세특 보고서 [5편: 보고서 작성] 지난 시간에는 목차를 잡고(3편) 자료를 찾는 방법(4편)을 알아보았습니다. [3편: 목차] https://writing-mentor.tistory.com/5 경영학과 지망생을 위한 한국지리 세특 보고서 [3편: 목차] [1편]과 [2편]에서는 경영학과 지망생이 한국지리 세특 보고서를 작성할 때 "어떤 주제를 어떻게 잡아야 할까?"에 대해 방법론을 알려드렸습니다. [2편]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클릭 writing-mentor. writing-mentor.tistory.com [4편: 자료찾기] https://writing-mentor.tistory.com/6 경영학과 지망생을 위한 한국지리 세특 보고서 [4편: 자료찾기] 지난 시간에는 주제를 찾고 목차를 잡는 방법을 살펴보았습니다. [3편: 목차잡기].. 경영학과 지망생을 위한 한국지리 세특 보고서 [4편: 자료찾기] 지난 시간에는 주제를 찾고 목차를 잡는 방법을 살펴보았습니다. [3편: 목차잡기]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클릭 writing-mentor.tistory.com/5 경영학과 지망생을 위한 한국지리 세특 보고서 [3편: 목차] [1편]과 [2편]에서는 경영학과 지망생이 한국지리 세특 보고서를 작성할 때 "어떤 주제를 어떻게 잡아야 할까?"에 대해 방법론을 알려드렸습니다. [2편]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클릭 writing-mentor. writing-mentor.tistory.com 지난 시간에 설정했던 보고서 주제 '환경경영'을 가지고 자료를 찾아보겠습니다. 우선 주제를 선정하고 목차를 잡을 때 봐두었던 자료들이 있을 겁니다. 그 자료들의 링크 정도는 미리미리 잘 기입을 해두는 것이 좋답니다. 아래 예시처.. 경영학과 지망생을 위한 한국지리 세특 보고서 [3편: 목차] [1편]과 [2편]에서는 경영학과 지망생이 한국지리 세특 보고서를 작성할 때 "어떤 주제를 어떻게 잡아야 할까?"에 대해 방법론을 알려드렸습니다. [2편]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클릭 writing-mentor.tistory.com/4 경영학과 지망생을 위한 한국지리 세특 보고서 [2편: 주제] 지난 1편 '경영학과 지망생을 위한 한국지리 세특보고서(주제찾기)' 에 이어서 주제찾기 2편을 이야기해보겠습니다. [1편]이 궁금하신 분 아래 클릭 https://writing-mentor.tistory.com/3 경영학과 지망생 writing-mentor.tistory.com 이제 주제를 선정했으니 다음 단계는 '목차잡기' 입니다. 무작성 글을 작성하기 시작하면 막막할 수밖에 없죠. 목차를 잡고 시작하면 그 막.. 이전 1 2 다음